[EP6] 불황에도 에어컨 가격을 내리지 않는 이유 I 라스칼에어컨 이진영 사장님

안녕하세요, "자영업자들의 든든한 왼손" 페이워크입니다. 

페이워크가 이번에 재미있는 기획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이름하여 <페이워크의 자만추>입니다!

페이워크의 자만추는 페이워크를 이용하시는 자영업자 분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그들의 특별한 이야기와 생생한 현장을 소개해 드리는 아티클 형태의 프로젝트입니다.

여기서의 '자만추'는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기보다는, '자영업자 분들과의 만남을 추구'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름처럼, 페이워크의 자만추에서는 페이워크를 이용하시는 다양한 자영업자 분들과 만나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인터뷰 현장의 생생하고 활기찬 이야기를 전달드리려 합니다.

페이워크 의롬 에디터 🧑

페이워크에서 마케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마케팅에서 성과는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 귀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페이워크를 사용하시는 자영업자 분들은 어떤 분들이고, 어떻게 우리 제품을 사용하고 있을까?'
고민 끝에 페이워크에서 자영업자 분들과 이 의미있는 만남을 기획하였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업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페이워크의 이용자분들과의 만남을 상당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켜봐 주시면 재미있을 겁니다! 페이워크의 자만추, 여섯 번째 주인공은 어떤 분일까요?

 

 

이번 포스팅은 페이워크와 이용자 분들의 만남, 페이워크의 자만추 여섯 번째 시간입니다. 

여섯 번째 주인공은 고양시에서 에어컨 설비, 수리, 청소 관련 자영업을 운영하시는 라스칼에어컨의 이진영 사장님입니다.

 

라스칼에어컨 직원분들과 나눠마실 수박주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불볕더위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더위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시원한 바람을 선물하기 위해 현장에서 땀흘리는 라스칼에어컨 이진영 사장님을 만나뵈러 고양시로 향했습니다.

 

오늘은 개발자 재석님과 함께 페이워크를 통해 에어컨 견적서를 처리하시는 이진영 사장님께 감사인사로 드릴 달콤한 수박주스를 양손에 쥐고 라스칼에어컨의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그럼, 기분좋은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본격적인 인터뷰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CHATER 1.

에어컨 기사를 시작하게 된 공시생

지날 날을 회고하는 이진영 사장님 (촬영 : 개발자 재석님)

 

안녕하세요.
세상에서 가장 기분좋은 바람을 만드는 여러분들의 엔지니어, 라스칼에어컨의 이진영 대표입니다.
페이워크는 1년 조금 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어컨 일을 시작하기 이전, 이십대 때 2년 가까이 해안경찰 준비를 했었어요. 열심히 준비했던 시험을 치르기 직전 해안에 북한이 도발하는 등의 위험한 사건들이 많이 생겼어요. 가족들의 반대가 극심해 준비해오던 해양경찰은 포기할 수밖에 없었죠."

 

페이워크 : 개인적으로 상심이 크셨겠어요..

 

"상심할 틈이 없었어요. 심기일전하여 기술직에 곧바로 도전하였고, 곧바로 시작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니 에어컨이더라고요.
큰 고민 없이 보조 일을 시작했는데 나름 적성에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어릴 적부터 카센터하시는 아버지 어깨너머로 배워왔던 작업들이 작업에 필요한 공구를 만지는 데 큰 도움이 되어줬죠."

 

CHATER  2.

세상에서 가장 기분좋은 바람, 라스칼 에어컨

 

라스칼에어컨의 공로를 인정받은 상장들 (출처: 라스칼에어컨 사무실)

"저희는 에어컨 기사 세 명으로 이루어진 라스칼 에어컨이라는 팀입니다. 고객님들께 항상 즐거운 마음, 유쾌한 모습으로 에어컨을 설치해 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재기발랄한 팀 이름을 사용하고 싶었어요. 악동을 영어로 해서 라스칼 에어컨이라고 짓게 되었습니다."

 

페이워크 : 라스칼 에어컨은 어떤 팀인가요?

 

"기사분 따로, 사무직 하시는 분 따로 일을 하게 되면 고객이 원하는 내용을 정확히 캐치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반면 저희 팀은 연차가 있는 에어컨 기사 세명이서 견적부터 마감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해요. 품질 걱정할 일이 없고, 하자가 나더라도 무조건 책임을 집니다."

 

에어컨 설비하는 이진영 사장님 (제공 : 이진영 사장님)

 

페이워크 : 세상에서 가장 기분좋은 바람이라는 문구가 좋던데요?

 

"사실 해당 문구는 제가 대기업 기사로 재직중일 때 명함에 넣고 다니던 문구였습니다. (웃음) 그 기업에서 그 문구를 버리게 되면서 제가 조금 디벨롭해서 차용하고 있습니다. 빌린 말이긴 하지만 슬로건처럼 손님들이 만족할 수 있는 꼼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저희 목표예요."

 

CHATER  3.

에어컨 일을 잘한다는 기준이 뭔가요?

인터뷰 진행하는 이진영 사장님(왼쪽)과 의롬 에디터(오른쪽) (촬영 : 개발자 재석님)

 

페이워크 : 일감을 얻으려면 결국 손님이 금액에 대한 납득이 돼야하는 거잖아요. 에어컨 일을 잘한다는 기준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예전에는 말 잘하는 사람이 가장 잘하는 사람이었다고 봐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웃으면서 봤던 사람과 찡그리면서 보게 돼요. 아무리 신경써도 하자가 날 수 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당연하게도 서비스 품질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걸 위해서는 작업 전중후로 고객 분들과 중간중간 브리핑하면서 계속 소통하는 작업들이 중요해요. 그래야 만족도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첫 단추로써 페이워크로 견적서를 꼼꼼하게 드리고 있습니다."

 

CHATER  4.

페이워크는 '승률'입니다.

페이워크에 대해 설명하는 이진영 사장님 (촬영 : 개발자 재석님)

페이워크 : 에어컨 영업에 있어서 견적서가 중요한 것 같은데, 페이워크로 어떻게 사용하고 계시나요?

 

페이워크는 저희 라스칼 에어컨의 승률의 비결입니다!
견적서를 드린다고 모든 계약이 성사되는 건 아니니까 타율이 높다고는 말씀 못드리지만,
저희는 타율은 낮아져도 결국 승률이 높아지는 방안을 선택했습니다.
이동 중에나, 현장 일 보는 중간중간 견적서를 최대한 많은 클라이언트에게 전달하고 있어요.
견적서 이외에도 거래명세서처럼 요청해주시는 서류는 페이워크로 모두 커버하고 있습니다.

 

페이워크 : 페이워크를 사용하기 이전에는 어떻게 견적서나 거래문서를 거래처에 전달했을까요?

 

원래는 문의에 대한 즉각 대응이 안되니까 고객을 놓치는 경우도 많았어요.
페이워크를 사용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저희를 필요로 하는 고객 분들께 견적서를 드리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점이 저희 승률 상승의 비결이 되어주었어요

 

라스칼에어컨 이진영 사장님 👱🏻

페이워크는 기본적인 SNS 제외하고 제가 유일하게 매일매일 켜는 앱이에요. 돈 벌어야 하니까요.
원래는 월 200만원~300만원 들여서 사무직원을 뽑으려고 했어요.
그 시기에 페이워크를 알게 되었어요. 어려운 시기에 직원 월급 하나 줄이는 게 정말 크잖아요.
직원 월급에 비하면 월 9,900원은 굉장히 저렴한 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감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CHATER  5.

인터뷰 마무리 : 소신껏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진영 사장님 (제공 : 이진영 사장님)

 

페이워크 : 에어컨 기사, 추천하시나요?

 

어떤 일을 하던 간에 중요한 건 본인이 하고싶은 일이여야 한다는 거예요.
저 또한 '이 일이 비전이 있겠다'라는 생각보다는 공구만지는 일이 좋고, 고객 집에 갔을 때 전문가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런 일로 보람도 많이 느끼고요.
저처럼 일을 배우면서 빠르게 일을 시작하고 싶은 분은 추천해요. 다른 기술직은 자격증도 따고 학원도 다녀야 하지만 에어컨 기사는 처음부터 배우면서 시작할 수 있어요. 1, 2년 배우는 기간이라고 생각하고, 버티고 수용할 수 있는 사람이면 추천합니다. 하지만 땀흘리고 노가다라고 생각하면서 금방 포기할 분이라면 많이 어렵습니다. 전문적으로 한다고 하면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기에 각오하는 것이 좋습니다다.

 

에어컨 설치를 준비하는 이진영 사장님 (제공 : 이진영 사장님)

 

페이워크 :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씀이 있을까요?

 

지금처럼 저희가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인력, 장비를 통해 한번 설치를 하더라도 고객님들께 오래 사용하실 수 있는 에어컨을 선물해 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현실에 맞춰 단가를 내리고 서비스 품질이 하락하는 건 저희가 원치 않아요.
소신껏 하면 언젠가 돌아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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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페이워크 서비스를 통해 에어컨 설치, 수리, 청소 관련 견적서를 주로 사용하시는

라스칼에어컨의 이진영 사장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했던 약 한시간 가량, 서비스 칭찬을 많이 해주신 이진영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라스칼에어컨의 귀여운 고양이 사진을 보내드리며,

페이워크의 자만추는 돌아오는 목요일, 7화로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

 

다음 화에도 와주실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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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의 든든한 왼손, 페이워크

페이워크는 모든 자영업자 분들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페이워크에 관심이 있는 자영업자 분들 누구나 자만추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페이워크의 자만추>는 매주 목요일 연재 예정입니다.

 

💬 인터뷰 참여 문의 : uilom@paywork.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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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라스칼 에어컨은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에어컨 설치부터 수리, 청소가 필요하신 분은 연락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