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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홈술에 치얼스, 브루박스 (페이워크 Meets 이시행 대표님)
    보도자료 2020. 9. 16. 16:11

    *해당 인터뷰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해 비대면 인터뷰로 실시되었습니다. 

     

    브루박스는 어떤 서비스인가요?

    이시행 대표 (이하 이) 브루박스 (BrewBox)는 양조장 (Brewery)에서 만든 가장 신선한 맥주를 전용 냉각 디스펜서(Box)를(Box) 통해 집에서도 맛있고 편안하게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제이알피 코퍼레이션은 지난 2014, 컵을 바닥에 꽂으면 맥주가 주입되는 리버스탭 (ReverseTap) 이라는 장비를 자체 개발해 영국과 프랑스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 수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적이 있어요. 이번에는 리버스탭의 스핀 오프버전으로 브루박스를 출시할 예정이에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임을 자제하는 분위기인데요. 때문에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족 역시 늘고 있다. 이런 사회 분위기는 브루박스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요?

    모든 국민이 어려운 상황인지라 조심스럽지만, 현재 사회적 배경은 구독 사업 시장에 상당히 긍정적입니다. 코로나19 이전부터 이미 국내 주류 시장은 경기 불황과 1~2인 가구의 증가, 52시간 단축근무, 회식 및 접대 문화의 축소 등 여러 요인으로 혼술 & 홈술 트렌드를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가정에서 소비되는 맥주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업소 판매량을 능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수기처럼 집 안에 둘 수 있으며 제대로 된 홈술 & 혼술을 즐길 수 있는 맥주 구독 서비스 및 전용 냉각 디스펜서가 요구되고 있어요. 또한 금년 5월부터 기획재정부, 국세청에서 국내 주류사업의 입지를 넓히고자 주류 유통 및 배달 규제를 대폭 완화함에 따라 안주와 주류의 온라인 주문이 가능해졌어요. 이러한 상황을 종합해 볼 때, 브루박스가 진행하고자 하는 맥주 구독 사업 환경은 상당히 긍정적인 변화를 맞이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체계가 철저한 대기업에 속해 일하는 것과 본인이 모든 일에 주체가 되어 한 사업체를 이끌어 나간다는 건 상당히 다를 것 같아요.

    대기업은 축적된 데이터와 부서별 전문가, 외부 인력 등 여러 요소를 활용해 의사 결정을 진행하는데 반해 중소기업은 대부분 대표 혼자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때문에 사업주체의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외부 인적 네트워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맥주를 사업 아이템으로 결정한 데에는 그간 직장 생활 경험이 컸습니다. 92년 두산 그룹의 오비 맥주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했고요.. 때문에 제조 과정부터 국내 유통, 해외 수출 등 맥주 관련 사업 전반을 경험하고 다양한 국가의 클라이언트와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 앞서 언급한 ‘리버스탭’ 사업의 긍정적인 반응 역시 큰 바탕이 되었습니다. 어떤 규모의 사업이든 최종 의사 결정권자인 대표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분야를 시류에 편승해 만으로 진행한다면 좋은 결과를 거두기에 큰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사업 구성원들과 커뮤니케이션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어떤 건가요?

    중소기업 특성상 빠른 시일 내에 프로젝트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전문화된 인력이 필수적입니다. 오너는 이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사업에 대한 자기 확신(Self-confidence) 을 심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어요. 

    구성원이 본인이 속한 회사의 사업에 자기 확신이 없고 의구심을 가진다면 좋은 성과를 내기 어렵고 자연히 그 프로젝트는 성공하기 힘들 거예요.. 본인이 현재 수행 중인 과제가 향후 커다란 성공에 초석이 될 수 있다는 확신, 그리고 성공의 열매를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나눌 거라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맥주 관련 사업을 하는 만큼 관련 지식도 남다를 것 같아요. 요즘 가장 즐겨 마시는 맥주는 어떤 제품인가요?

    효모가 살아있는 수제 생맥주를 가장 즐겨 마셔요. 그중에서도 홉(hop) 이 많이 첨가되어 쌉쌀한 맛을 내는 IPA(Indian Pale Ale의 준말로 19세기 영국이 인도를 지배할 당시 인도에 주둔하고 있는 영국 군인들을 위해 먼 거리 수송 도중에 상하지 않도록 방부제 역할을 하는 홉을 많이 첨가한 맥주로 쌉쌀한 맛이 특징이다.)를 제일 선호해요.

    그간 사업차 40여 개국을 방문하며 다양한 나라의 맥주를 경험해보았는데요. 때문에 맥주 관련해서는 나름 안목이 있다고 자부합니다. 요즈음 국내 수제 맥주회사들은 그동안 국내 맥주에 대한 선입견을 완전히 불식시키는 상당히 품질 좋은 맥주를 많이 생산하고 있어요. 브루박스는 이러한 수제 맥주 업체와 협업해 보다 맛있고 신선한 맥주를 집에서 편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최근 신선 식품 배송 업계에는 불필요한 포장을 줄이거나 냉동 & 냉장 식품 배송 시 플라스틱 소재의 냉동 겔이 아닌 생수를 얼려 배송하는 등 친환경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요. 브루박스의 구독 서비스가 역시 신선도가 매우 중요할 듯해요. 이러한 환경적 이슈는 어떻게 대응할 계획인지?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에요. 원가 구조 및 위생 문제로 배송 시 소비되는 PET 병을 회수, 재활용하는 건 현재로서는 불가능하죠. 대신 PET 병을 재활용이 가능한 투명 재질로 제작해 조금이나마 환경 부담을 줄일 예정이에요. , 사업 초기에는 수량이 적어 바로 적용하기는 어렵겠지만 추후 사업이 확장되면 재활용이 가능한 알루미늄 캔을 대량 주문해 단가를 낮추는 작업을 실행하려 합니다.

     

    브루박스는 여러 업계와 협업이 가능한 사업 모델을 지니고 있는 것 같아요. 정식 서비스 시작 이후 협업하고 싶은 분야가 있을까요?

    국내 모든 수제 맥주와 협업을 희망하고 있어요. 구독자들께 보다 다양한 종류의 수제 맥주를 제공해 마시는 즐거움을 드리고 이로 인해 고정적인 고객층이 확보된다면 수량과 종류를 보다 계획적으로 운영해 협력사와 브루박스 모두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또한 구독 서비스는 물건과 서비스가 고객께 무사히 도착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배달, 배송 업체와의 협업도 구상 중이고요..

    해외 쪽은 우선 지리적으로 가까운 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할 예정입니다. 현재 일본 산토리 맥주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선호하는 디스펜서 및 PET 바틀 디자인에 대한 조언을 받고 있으며 브루박스 디스펜서가 완성되면 업무 제휴를 맺을 예정이고요..

    중국은 현지 파트너를 통해 국내의 마켓 컬리와 같은 성격의 신선식품 배송회사와 협업도 기획 중입니다. 현재 중국은 배송 시스템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 브루박스 구독 시스템을 이상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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