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추천 받아, 넥스트 라이즈 2022에 입성하다!

스타트업 행사 중 최대 규모의 스케일을 자랑하는 NEXT RISE가 지난달 6월 16,17일 코엑스에서 2일간 열렸습니다.  

NEXT RISE는 2019년도서부터 진행된, 규모 있는 스타트업 페어로 코로나 유행이 잠시 주춤해진 틈을 타 아주 시기 적절한 시기에 오픈을 해서 그런지, 방문객들도 많았고, 부스 기업으로서도 이건 그야말로 대성공이다 -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문명의 발달..! 이젠 기계가 대신 목걸이를 발급해줍니다

오랜만의 포스팅으로, NEXT RISE 참여 후기를 공유해볼까 해요. 😎

사실 NEXT RISE는 재작년부터 눈여겨 보고 있던 행사였고, 매년 4-5월쯤 부스 참여 모집을 받았었는데 그 때마다 우리가 거길 어떻게 나가-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반가운 메일을 딱! 받았는데요. 

SK텔레콤 민효식 부장님이 SK텔레콤 True Innovation 프로그램 알럼나이 대상으로 보내주신, NEXT RISE 부스 참가 신청을 추천을 통해 받는다는 메일이었습니다.  

SK텔레콤 True Innovation Program 알럼나이 대상 단체 발송 메일

이건 기회다! 하고 부랴부랴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오랜 기다림 끝에 SK텔레콤 측에서 추천할 수 있는 5개 기업 안에 가까스로 들어, 모든 참가 비용과 부스 비용을 전액 SK텔레콤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참여 기업으로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NEXT RISE에 참여할 수 있다니.. 정말 감개무량했습니다. 

토스 이승건 대표의 컨퍼런스 발표부터 직방, RIDI, 채널코퍼레이션, 생활연구소 등 유니콘은 물론이요 예비유니콘 까지 대거 참가했습니다.

 

참고로, 3년 전 NEXT RISE 에 참여한 기업들이 지금은 어마어마한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해요.  그만큼, NEXT RISE에 참가했다는 것 자체가 경쟁률이 쎄고, 정말 심사 아닌 심사를 통해 선발 되는 거기 때문에 페이워크도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습니다. 

 

운 좋게도, 부스가 입구에 있어 가져온 명함 2백장이 바닥이 날 정도로, 전달 받은 명함만, 명함집으로 2개는 꽉꽉 채웠습니다.  아 이래서, 박람회를 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단기간에, 페이워크에 관심있는 기업은 물론, 우리 투자자인 VNTG, 스파크랩 매니저님들은 물론 우리 회사를 검토중에 있는 Pre-A라운드 투자사 심사역님들까지 눈인사도 나누고, 투자까진 이어지지 못했지만 IR피칭했던 투자 심사역님, 상무님도 뵙고 짧게 나마 회포도 풀고, 간만에 영어로 입술도 풀고 즐거운 만남의 장이었습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1:1 Meet up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총 3개 기업과 매칭이 되어 부스를 잠시 COO에게 맡겨두고 윗층으로 부리나캐 올라가 30분씩 기업 관계자와 PoC, 투자검토 피칭을 하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주어진 시간이 30분인지라, 뽕을 뽑고 오겠다 라기 보다는ㅎㅎ 눈도장을 찍고, 관심을 끌어올리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2일 간의 행사를 마치고, 셀카 사진 한장 못찍은 게 아쉬워, 카페트 정리를 하고 있는 와중에 급하게 한 장찍고 사무실로 복귀했습니다 ㅎㅎ

 

여러 기업들과 서비스 제휴와 네트워크 확장, 투자유치의 기회의 장을 마련해준 NEXT RISE, KDB, 그리고 페이워크를 추천해준 SK텔레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많은 마케팅 예산을 들일 수 없어, 부스 인테리어에 큰 신경은 못 썼지만, 정말 진심을 다해 서비스 소개를 했고 그 짧은 시간에 집중해서 들어주신 모든 방문객 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벌써 넥스트 라이즈 행사가 한달 전인데 이때 만난 기업들과 투자검토와 업무 제휴 제안은 물론 이번주, 다음주도 계속, 팔로우업 미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더 에너제틱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